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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굿모닝브리핑] 무너지는 자영업 생태계...카페 '과당 경쟁' / YTN

2023-01-16 2 Dailymotion

■ 진행 : 나경철 앵커
■ 출연 :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굿모닝 와이티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1월 17일 화요일입니다. 오늘 아침 신문은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. 이현웅 아나운서가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

[이현웅]
안녕하십니까?


첫 기사 보겠습니다. 미래가 없다, 줄폐업. 자영업자 비율이 20% 역대 최저라고 적혀 있는데 음식점이 지금 텅 비어 있는 상태입니다. 상황이 지금 심각한가 보죠?

[이현웅]
그렇습니다. 어제 발표된 통계청 자료를 보면, 취업자 대비 자영업자의 비율이 20.05%로 나왔습니다. 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63년 이후 60년 만에 최저 수준이라고 하고요. 특히 최근 5년 연속 감소하면서 이제는 20%선도 깨지기 직전입니다. 기사에서는 자영업의 위기를 코로나 사태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의 여파로분석하고 있었습니다.


그런데 취업자 대비해서 자영업자 비율이 낮아진다는 건 쉽게 생각해서 직장인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 이게 나쁜 현상인가요?

[이현웅]
좀 양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. 한 통계청 관계자도선진국으로 갈수록 임금 근로자 비율이높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는데요. 산업 구조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통계로 볼 수 있다는 의견이었습니다. 하지만 현재 자영업 상황을 조금 더 면밀히 들여다보면, 홀로 일하거나 가족들과 일하는 경우가 많아졌고, 빚으로 버티는 자영업자들도 늘어나고있었습니다. 이런 지표들을 봤을 때 전문가들은 자영업 생태계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는데요. 더 심화할 경우 경제 활력을 떨어뜨리고 경기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습니다.


이어서 자영업 관련 기사 하나 더 보도록 하겠습니다. 보시면 코피 터지는 커피 경쟁, 라임이 느껴지는 그런 제목인데요. 지금 그림에도 보면 커피숍이 4개가 연속으로 있어요. 17m 안에 커피숍 4개가 연속. 예전에는 자영업을 대표하는 업종이 치킨집이었는데 요즘은 카페가 된 거죠?

[이현웅]
그렇습니다. 흔히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그런 모습인 것 같습니다. 작년 말 국내 카페는10만 개에 달했다고 하는데요. 특히 코로나 사태 이후급격... (중략)

YTN 이현웅 (leehw1118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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